[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4일 통신주들의 주가가 엔화약세로 인한 경기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되며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30분 현재 통신업종 상승률은 2.15%를 기록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이 100엔 위에서 계속 움직이는 가운데 환율 영향을 적게 받는 통신주들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이 일본 엔화의 약세로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이라며 "한국이 자동차, 소비자 가전 등의 부문에서 일본과 경쟁하고 있어 엔화약세가 한국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