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시 운정동 일원 운정신도시 택지개발지구내 단독주택용지 124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는 최근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로 3.3㎡당 평균 470만원선의 저렴한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계약금만 내면 할부이자 부담 없이 3년분할 납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초기 투자금액이 부담돼 토지구입을 망설였던 실수요자 또는 장기간에 걸쳐 단독주택을 건축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또한 1층에 상가, 2∼4층에 다가구를 들여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지는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운정신도시 조감도. (사진제공= LH)
운정신도시는 일산과 접한 약 25만의 인구와 1858만4000㎡의 대규모 신도시로 지난 2009년 6월 최초 입주를 시작해 기존 아파트 8888 가구를 포함해 현재 30만여 가구가 입주했다.
현재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 운행중이고 일산에서 직선거리로 2km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제2자유로 전구간 개통으로 운정신도시에서 서울 상암동까지 80km 주행시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 등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번 토지 분양관련 세부 정보는 LH 토지청약시스템(
http://buy.lh.or.kr) 내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파주사업본부 판매부(☎031-956-108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