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560선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15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67포인트(0.03%) 오른 1969.50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94억원, 기관이 매수로 돌아서며 193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23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건설(0.83%), 운수창고(0.78%), 보험(0.79%), 전기가스(0.69%) 등은 오르고 있고 반면, 통신(-1.13%), 의료정밀(-0.44%), 철강금속(-0.41%), 증권(-0.45%) 등은 내리고 있다.
현대미포조선(010620)이 주력 선종인 석유화학제품운반(PC)선의 발주 강세와 향후 선가 상승 가능성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중 연고점인 13만9000원을 터치하며 강한 흐름이다. 현재 4.60% 오르고 있다.
현대하이스코(010520)가 1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하고 있다. 올해들어 30% 가까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57포인트(0.82%) 오른 565.04를 기록 중이다.
케이엠더블유(032500)가 호실적 발표에 7%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케이엠더블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159억67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138.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60원 오른 1112.2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