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화장품 업계가 평소보다 한 달 가량 빠르게 여름 상품들을 메인 진열대에 올리는 등 때 이른 여름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대표적인 여름 인기 상품인 선크림은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일부 제품의 경우 품절 사태까지 겪고 있을 정도다.
17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여름 특수를 이용해 매출을 끌어 올리겠다는 전략으로 화장품회사들이 신제품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선크림의 경우,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 보정부터, 케어, 미백 기능까지 갖춘 기능성 제품들로 다양화되면서 고르는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닥터자르트는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저자극 선크림 ‘에브리 선데이를 한정판으로 내놓았다.
회사측에 따르면 밝은 컬러감으로 물광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까지 겸비한데다 끈적임이 없이 산뜻한 사용 감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아이오페가 지난달 출시한 콤팩트형 선크림 '에어쿠션 XP'은 한 달도 안돼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는 상품으로 미백기능과 주름개선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피부엔의 나노수 리얼라이즈 화이트 내추럴 프로텍트 선 가드 SPF38 PA++는 식약청 미백 기능성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을 물론 환하고 투명한 피부를 가꿔주는 멀티 선크림이다.
◇저자극 선크림 에브리 선데이 스페셜 (자료제공=닥터자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