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향후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마트폰 게임 시장의 성장과 꾸준한 매출 확대, 높은 이익 레버리지 효과, 업데이트와 이벤트 개최를 통해 유저 충성도가 높은 게임 개발 등이 장점"이라고 분석했다.
공 연구원은 "중국 시장 진출은 이르면 상반기 내에 가시화될 것"이라며 "중국 시장 진출에 성공하면 실적 추정치는 더 상향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성장하는 중국 시장에서 일정 부분 시장점유율 확보가 가능하면 중장기적인 성장성이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그의 예상이다.
공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13년 주가수익비율(PER) 33.1배, 2014년 PER 18.6배 수준"이라며 "과거 온라인 게임 시장이 고성장할 때
엔씨소프트(036570)는 40배 이상의 PER을 적용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성장하는 모바일 게임 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위메이드가 가장 적절한 대안"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