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8일 "올해 500억달러의 해외플랜트 수출을 위해 정부와 기업 모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해외 플랜트 수출업계 사장단과 올해 첫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 "플랜트를 수출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키 위해 원천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확충 등 정책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해외플랜트 수주가 총462억700만달러로 지난 2007년(422억달러)보다 9.5% 증가했다"며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장관을 비롯해 윤영석 플랜트협회 회장, 조환익 KOTRA사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고 김대호 포스코 전무 등 13명이 해외플랜트 수출유공자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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