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친다.
두산 베어스는 22~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를 초청하는 '사랑의 좌석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에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본부와 연계해 서울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500여 명을 무료 초청하며, 23일에는 송파구 여성보육과와 함께 한부모 가정 어린이 100여 명을 초청한다.
두산 관계자는 "'사랑의 좌석나눔' 행사는 저소득계층 및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프로야구 관람 기회를 부여해 기쁨을 느끼게 하고자 기획됐다"며 "이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매달 정기적으로 좌석기부를 통한 문화 소외계층의 야구관람 이벤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