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플랜트 설비 제조기업
우양에이치씨(101970)는 한국수출입은행이 주관하는 2013년 상반기 ‘히든챔피언 육성 대상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히든챔피언은 수출입은행이 기술력, 성장잠재력, CEO역량·재무건전성 등에서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는 프로젝트로, 우양에이치씨는 수출비중(75%)과 영업이익률(10%)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됐다.
수출입은행은 앞으로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해 수출입거래와 해외투자에서 대출 ·보증컨설팅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양에이치씨 관계자는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되면서 대외 신인도를 높일 뿐아니라 수출 관련 금융비용 절감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다양한 금융혜택을 바탕으로 해외수주를 더욱 확대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수출액 3억달러 이상, 세계시장 5위 이내 제품을 보유하거나 매출 1조원 이상, 수출비중이 50%이상인 중견기업을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