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영증권(001720)은 오는24일까지 코스피(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총 4종의 ELS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플랜업 제 348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보장형)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6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만기가 비교적 짧아 조기상환 평가를 하지 않는 대신 2%(1년6개월)의 만기 최저 수익률을 보장하고 최대 14%까지 수익추구가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만기평가일까지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한 적이 없고, 100% 초과 120% 이하이면 상승분에 대해 수익을 인정받는 비율이 60% 적용돼 최대 14%(세전)의 수익추구가 가능하다.
100% 이하이면 2%(세전, 1년6개월)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만기평가일까지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한 번이라도 초과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2%(세전, 1년6개월)의 수익으로 원금과 함께 상환된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플랜업 제 3480회 파생결합증권’은 만기시 최저 수익률 2%를 보장하며 주가 상승에 따라 최대 14%(세전)까지 수익을 달성할 수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며 “예금금리가 1%대로 떨어진 상황에서 원금손실의 위험이 없는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고객이라면 고려할 만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신영증권은 이밖에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지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 등 국내외 지수를 조합한 스텝다운형 ELS 2종과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실물상환형 ELS 1종도 함께 판매한다.
‘플랜업 제 348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플랜업 제 3482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S&P500지수와 HSCEI지수를 각각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ELS이다.
만기는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를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각각 연 6.40%(세전), 연 7.50%(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 3483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현대차(005380)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년만기 실물상환형 ELS이다.
6개월부터 매 1개월마다 주어지는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현대차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10.02%(세전) 수준의 수익으로 자동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는 현대차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이상 100%미만이면 원금이 지급되고, 100% 이상이면 상승률의 2배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현대차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미만이면 현대차 보통주를 만기평가금액에 해당하는 수량만큼 제공하며 1주 미만은 현금으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