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재도전을 위한 컨설팅과 전통시장 스마트폰 결제기를 지원키로 했다.
중기청은 우리은행, 금융결제원과 '중소기업 재기 지원 및 전통시장 ICT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창업 기업에 종합컨설팅 제공 ▲전통시장 스마트폰 결제기 무상 지원 ▲전통시장 상인전용 장기 대출상품(200억원 규모) 제공 등을 골자로 한다.
우리은행은 재도전 활성화를 위해 중기청에서 추천한 재창업 기업에 종합컨설팅을 제공하고, 200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상인전용 장기 대출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전통시장에 스마트폰 간편결제 단말기 무료 보급, 전자온누리상품권 수납기능 추가한 ATM기 설치, 전자온누리상품권 판매·정산 시스템 구축 등 사용고객 편의를 위한 결제수단을 보급한다.
중기청은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소비자와 상인의 눈높이를 고려한 전통시장과 ICT 융합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