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KDB
대우증권(006800)은 2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현지법인을 개설하는 개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업식에는 바야르사이항 다시던더위(Bayarsaikhan Dashdondov) 몽골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최재하 주 몽골 한국대사관 참사관, 김장진 몽골개발은행장 등과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 정태열 부사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블루 스카이 타워(Blue Sky Tower)의 KDB대우증권 몽골 현지법인 개업식 행사에 구동현 KDB금융지주 부사장(왼쪽부터), 몽골 파트너 Jigjid Unenbat, 김래환 KDB대우증권 몽골 현지법인 법인장, 최재하 주 몽골 한국대사관 참사관, 김기범 KDB대우증권사장이 참석했다.(사진제공=KDB대우증권)
몽골 현지법인은 KDB대우증권의 해외지역별 차별화 전략에 따라 다양한 사업에 진출할 예정으로, 특히 KDB산업은행과의 그룹 시너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KDB대우증권은 몽골 최대 민간은행인 골럼트은행(Golomat Bank)와 포괄적 업무협력 계약을 맺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골럼트은행의 한국시장 자금조달을 돕고 몽골 현지 딜을 공급받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KDB대우증권은 몽골 진출로 홍콩, 런던, 뉴욕, 싱가폴, 인도네시아 이트레이딩증권, 북경 자문사 등 7개 해외 현지법인과 함께 동경지점, 북경·상해·호치민 사무소 등 모두 11개 해외거점을 가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