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그린 갤러리아 위크(Green Galleria Week)'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매년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 인식 제고와 소비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쳐온 갤러리아의 이번 행사는 3G(Green Bike, Grocery Bag, Green Card)란 주제로 진행된다.
우선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구매한 영수증 번호를 갤러리아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거쳐 자전거를 증정한다.
1등(1명)에게 440만원 상당의 'MANDO Footloose' 전기 자전거, 2등(2명)에게 시마노 21단 알루미늄 자전거, 3등(지점별 2명)에게 슬로핑 타입 자전거를 제공한다.
또한 300명에게 갤러리아 브랜드가 새겨진 그로서리 백을 지급하며, 당첨 결과는 다음달 12일 홈페이지와 개별 고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5일부터 갤러리아백화점 식품관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타임월드, 동백점, 진주점은 전관 5만원 이상)에게 선착순으로 갤러리아 그로서리 백을 증정한다.
자연 분해에 100년 이상이 걸리는 비닐 봉투 대신 그로서리 백을 제공해 고객도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6월 한 달 동안 그린카드로 갤러리아백화점 식품관 내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25%의 에코머니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행사 기간 명품관과 센터시티의 외관에 설치된 LED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친환경 소비주간' 홍보 이미지물을 게시한다"며 "지점별 지역 산·하천 보호 활동 등을 진행하는 등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로서리 백 이미지. (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