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시티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농협 대전공판장이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과 후원 협약을 맺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는 대전 시티즌 구단주인 염홍철 대전광역시장과 한용석 농협대전지역본부장, 박노진 농협대전공판장장, 전종구 대전 시티즌 사장이 참석했다. 농협대전공판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했다.
박노진 농협대전공판장장은 "대전 시티즌이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구단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염홍철 시장은 "농협 대전공판장에서 시민구단인 대전 시티즌에 관심을 갖고 후원하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홈 경기장도 자주 찾아 함께 응원을 펼쳤으면 더욱 좋겠다"고 화답했다.
농협 대전공판장은 지난 1961년 6월 개설돼 농산물 위탁판매로 연간 2000억원 이상 판매실적을 올리는 전국 최대의 도매 공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