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고양삼송 우림필유' 특별 분양

3.3㎡당 830만원부터, 6억원 이하 양도세·취득세 감면

입력 : 2013-06-03 오후 5:33:45
◇우림건설이 특별분양하는 '고양삼송 우림필유' 실사진.(사진제공=우림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우림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의 '우림필유 브로힐'을 3.3㎡당 830만원대부터 특별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삼송지구에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100만~1200만원선인 걸 감안하면 3.3㎡당 2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소비자로서는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데다 실사용면적 132㎡(구 39.9평) 넓이를 갖춘 새 아파트를 3억3000만원선부터 구매 가능한 셈이다. 기준층 분양가는 3.3㎡당 910만원대로 3억6000만원선이다.
 
여기에 미분양 잔여가구 모두 6억원 이하로 양도세 면제 대상이며, 생애최초주택구입자들은 취득세도 감면 받는다.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상시공 조건이며, 계약 후 즉시 전매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9월말 예정이다.
 
삼송 우림필유 브로힐은 지하 2층, 지상 15~23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99㎡ 368가구 ▲114㎡ 84가구 ▲114㎡(펜트하우스) 3가구 등 총 455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서울 은평구와 고양시의 경계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은평뉴타운과 직선거리로 100m쯤 떨어져 있어 사실상 서울생활권과 다름없으며, 시청까지는 불과 14km 거리이다. 3호선 삼송역에서 종로3가역까지 25분 정도 걸리고 강남까지 4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원흥역이 신설 예정돼 있어 거주자들의 지하철 이용도 한결 편해질 전망이다. 또 서울 외곽순환도로·통일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신세계그룹이 삼송지구 내 40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7년까지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건립하기로 함에 따라 그동안 지적됐던 기반시설 부족 문제도 상당부분 해결될 전망이다.
 
단지 서쪽으로는 총 18홀 규모의 뉴코리아CC 골프장이 이웃해 있어 그린 조망권을 확보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서삼릉 야영장이 있어 주말 캠핑을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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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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