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株, 벌크선 회복 기대감 반영

입력 : 2013-06-04 오전 9:08:00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조선주들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동반 강세다
 
4일 오전 9시7분 현재 대우조선해양(042660) 주가가 전거래일 보다 600원(2.31%) 오른 2만655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삼성중공업(010140) 주가는 전일 대비 700원(2.07%) 오른 3만4450원, 현대중공업(009540)은 2000원(1.00%) 상승한 20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조선 업황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이날 이강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벌크 해운 불황에도 최근 벌크선 중고선가가 바닥을 찍고 회복하기 시작했다"며 "이에 따라 지난주에는 벌크선 신조선가도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선가 상승 등 상선업황 개선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며 "전년대비 드릴십 발주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하반기부터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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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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