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옥스프링.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옥스프링과 NC 다이노스의 조영훈이 각각 5월 최다 탈삼진상과 4할 타자상을 받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Dr. K 쿠퍼스 월간 최다탈삼진 상'과 'Change 4 LIfe Vfood 4할 타자 상'의 5월 수상자로 롯데 옥스프링과 NC 조영훈이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Dr. K 쿠퍼스 월간 최다 탈삼진 상'은 매월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부상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가 지원된다. 옥스프링은 5월 한 달간 6경기에 출전해 탈삼진 41개를 잡아냈다.
'Vfood 4할 타자 상'은 월간 4할 타자 또는 최고 타율을 기록한 타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상금 100만원과 부상으로 'Vfood' 비타민 제품이 지원된다. 조영훈은 타율 3할7푼7리(69타수 26안타)로 5월 타격 1위를 기록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Dr.K 쿠퍼스 월간 최다 탈삼진 상'과 'Change 4 LIfe, Vfood 월간 4할 타자 상'은 뛰어난 실력을 펼친 선수를 격려하고 해당 구단에 제품지원을 통한 선수들의 건강 증진, 브랜드 홍보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옥스프링과 조영훈의 시상식은 4일 사직에서 열리는 KIA-롯데 경기와 마산에서 열리는 SK-NC 경기에 앞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