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무선통신솔루션 전문 기업
리노스(039980)는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본부 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공공 시스템통합(SI)조직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공공 SI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공 SI 전담 조직 신설은 지난해 소프트웨어(SW)산업진흥법 개정으로 올해 1월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정보기술(IT)서비스 기업들의 공공 SI 사업 참여가 제한됨에 따라, 해당 사업에 전면 참여가 가능한 리노스가 공공 SI기업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기위해 추진됐다.
리노스는 이미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의 공공기관 무선통신솔루션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다양한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공공SI 사업을 수행할 역량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공SI 분야에서는 지난해 약 300억원 규모의 경찰청의 '112 시스템 전국표준화와 통합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
노학영 리노스 대표이사는 "이미 차별화된 기술력과 인적 인프라, 공공부문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발판으로 공공 SI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리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