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종호가 '해군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제공=NC다이노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는 현충일인 6일 오후 2시 시작되는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서 '해군(NAVY)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해군 스페셜 유니폼은 창원의 푸른 남해바다를 상징하는 '마린블루' 컬러의 원정경기 유니폼에 해군(NAVY) 대형패치가 부착된 형태로 제작됐다.
NC는 이날 추모의 마음을 팬들과 함께 하고자 입장관중에 미니태극기 1만개를 선착순 배포한다. 또한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부대 장병·군무원과 가족 1500여 명을 초청한다.
NC 관계자는 "해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이며, 다이노스는 2012년 해군사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해군과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