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 다담, 밀레와 캠핑족 마케팅

입력 : 2013-06-07 오후 2:36:12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의 찌개양념 브랜드 백설 다담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코리아오토캠핑쇼' 행사장의 밀레 홍보부스 내에 이동식 밥차 '다담카'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다담카'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백설 다담으로 끓인 찌개요리의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제품 세트를 증정한다.
 
올해로 4회째인 '코리아오토캠핑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토캠핑 박람회로 캠핑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신제품, 국내외 트렌드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행사다.
 
이번 밀레와의 협업은 그동안 캠핑장, 지역축제 등 아웃도어(outdoor) 중심으로 진행한 캠핑 마케팅을 인도어(indoor)로 확장하고 기존 캠핑족을 비롯한 더 많은 고객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설 다담 담당 박현웅 부장은 "행사 이틀 만에 준비한 제품 전량을 소진하는 등 호응이 높고 다담카 방문 고객이 자연스럽게 밀레 부스 관람으로도 이어져 윈윈(win-win) 효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마케팅과 고객 접점 확대로 많은 고객이 제품의 특장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설 다담은 찌개에 필요한 갖은 양념이 들어 있어 파우치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된장찌개, 부대찌개, 순두부찌개 등의 맛을 낼 수 있다.
 
지난해부터 캠핑장 대규모 샘플링, 캠핑장 요리축제, 지역축제 샘플링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아웃도어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코리아오토캠핑쇼'를 찾은 관람객이 밀레 홍보부스 내 설치된 백설 다담의 이동식 밥차 '다담카'에서 된장찌개를 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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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