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0일 삼성증권은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눈높이 조정 이후 긍정적 시각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보유'를 제시했다.
하반기 이후 생산 경쟁력이 부각되고 향후 다양한 고객군이 확보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이어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 외 다양한 고객군 확보로 향후 전방 산업의 경쟁 격화에 유리한 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UBP)를 채용한 스마트폰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는 점 등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다만 이익률에 대해서는 예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산업의 경쟁은 격화되고 단일 모델 출하량이 감소하고 고가 플래그십 모델의 부품 예산 축소도 불가피하다"며 "2013년, 2014년 이익 전망치를 각각 17.6%, 12.2%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를 4만3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