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6월 9일부터 6월 12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 지앙완(Jiang Wan)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기아 세계 익스트림 게임 2013(KIA World Extreme Games 2013)’을 공식 후원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 높이기에 나선다.(사진제공=기아차)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기아차(000270)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 지앙완(Jiang Wan)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기아 세계 익스트림 게임 2013(KIA World Extreme Games 2013)’을 공식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익스트림 게임 후원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기아차가 후원하고 Fox Sports가 주관하는 올해 익스트림 게임 대회에는 약 30개국 100여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기아차는 지난 2005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익스트림 게임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으며, 2007년에 최고 후원사 지위인 타이틀 스폰서(Title Sponsor) 자격을 획득했다.
또 대회 주관사인 Fox Sports는 이 대회를 전 세계 주요국가로 방송할 예정이어서 기아차는 로고 노출 등을 통해 8000만달러 이상의 홍보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목은 스케이트 보드, 어그레시브 인라인, 자전거(BMX Freestyle), 오토바이(모터X), 스포츠 클라이밍 등 5개 부문 11개 종목이다.
기아차는 대회기간 중 경기장 곳곳에 K2, K3, 더 뉴 K7, 스포티지R, 뉴 쏘렌토R, 올 뉴 카렌스 등을 전시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역동적이고 스릴 넘치는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는 기아차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매년 대회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