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中 공장, 콜롬비아에 내의 80만장 납품

입력 : 2013-06-10 오후 3:12:4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쌍방울(102280)은 중국법인인 훈춘(琿春) 생산공장이 콜롬비아로부터 내의 80만장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훈춘 공장은 지난 7일 콜롬비아 의류 바이어인 크리스탈사와 정식 계약을 맺고 1차 주문량 15만장을 9월까지 납품키로 했다. 나머지 물량은 내년 3월까지 모두 공급할 계획이다.
 
쌍방울은 남미 국가에서 내의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른 남미 국가와도 지속적인 접촉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훈춘 공장은 올해 매출목표 4500만 달러(약 515억원) 가운데 40%에 달하는 1800만 달러(약 206억원)를 자체 수주 목표로 세우는 등 쌍방울 매출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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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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