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특급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 8월 방한

입력 : 2013-06-11 오전 8:09:20
◇드와이트 하워드(Dwhite Howard). (사진제공=아디다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슈퍼맨' 드와이트 하워드(28·LA레이커스)가 오는 8월 17일 한국을 찾는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최고의 센터로 꼽히는 드와이트 하워드가 오는 8월 17~18일 아시아 지역의 농구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드와이트 하워드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하워드는 8월 16일부터 개최되는 '2013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3v3 농구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팬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하워드는 2006년 세계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WBC(World Basketball Challenge)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이번이 2번째 방한으로, 아시아 국가 중 첫 방문 국가로 한국을 택한 하워드는 이후 같은달 26일까지 대만, 홍콩, 중국을 방문한다.
 
하워드가 참석할 '2013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3v3 농구대회'는 오는 8월 16~18일 열리는 대회다. 하워드는 이 대회에서 국내 농구 팬들을 위한 원 포인트 클리닉, 팬 사인회,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2004년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올렌도 매직에 입단한 드와이트 하워드는 3년 연속 'NBA 올해의 수비수' 선정, 5년 연속 리바운드 1위 기록, NBA 올스타 7회 출전 등 화려한 이력과 빼어난 실력을 통해 'NBA 최고의 센터'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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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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