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율촌화학(008730)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율촌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350원(3.02%)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율촌화학에 대해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연포장, 전자재료, 필름 등 전 사업부의 매출이 최근 5년 간 역성장 없이 매년 상승했다"며 "모회사인 농심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전자재료 사업이 영역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필름 사업부의 생산능력(Capa) 증설효과와 전자재료 사업부에서 기능성필름 등의 보호필름 제품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