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마감)뉴욕 증시, BOJ 여파 + QE 불확실성에 '하락'

입력 : 2013-06-12 오전 7:41:32

<미국/유럽 마감 시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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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뉴욕 증시, BOJ 여파 + QE 불확실성에 '하락'
▶BOJ "양적완화 규모 확대 필요 없어"..투심 위축
▶유럽 증시, BOJ 실망..부양책 축소 우려 '하락'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일본은행의 정책 결정 여파였는데요.
 
일본중앙은행(BOJ)이 예상과는 달리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양적완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쳤습니다.
 
그럼 다우지수부터 보겠습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16.57포인트, 0.76% 내린 1만5122.02로 마감했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장 초반 하락 출발했습니다. BOJ가 기존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는데요. 주요국의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악재가 됐습니다.
 
하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다우지수는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다시 하락했습니다. 4월 도매재고는 판매량 증가로 두달 연속 증가세 유지했지만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하락한 구간에서 마무리 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부진했습니다. 금융주가 1.8% 크게 밀렸고요. 기초소재주도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어제에 이어 유나이티드헬스가 0.39% 올랐고요. 제약업체 화이자의 흐름도 좋았습니다. 0.18% 소폭 상승했습니다. 반면 부진했던 종목입니다. 은행주 약세였습니다. 뱅크오브 아메리카가 1.35% 하락했고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2% 넘게 밀렸습니다.
 
다음으로 나스닥 지수의 흐름 보겠습니다.
 
나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36.82포인트, 1.06% 떨어진 3436.9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역시 하락 출발했습니다. 일본은행이 추가 부양책이 없다고 발표한 것 투자심리 위축시켰습니다. 소폭 상승 탄력 받는 구간도 있지만 반등하지 못하고 하락권에서 머물며 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그럼 나스닥지수에서 특징적인 종목 보겠습니다.
 
나스닥특징주는 룰루레몬애슬래티카입니다. 스포츠웨어 업체인 룰루레몬애슬래티카는 악재가 있었습니다. CEO의 전격사임소식에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이어서 S&P500지수도 체크하겠습니다.
 
&P500지수도 전날대비 16.68포인트, 1.02% 하락한 1626.13으로 마감했는데요.
 
일간 차트를 통해 보면, 나스닥 지수와 흐름 비슷합니다. 이날 미국에서 발표된 지표가 양호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행에서 정책기조를 유지하겠지만 추가 부양책은 없다고 하면서 주요국의 양적완화 불확실성이 붉어졌습니다. 이에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음은 유럽으로 넘어갑니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일본 중앙은행 ,BOJ가 추가 부양조치를 내높지 않았다는 실망감이 컸는데요. 이에 주요국의 부양책 축소 우려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영국증시의 마감상황입니다.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94% 하락한 6340.08에 마감했습니다.
 
일간 차트를 통해 장의 흐름을 보겠습니다.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였습니다. 독일 헌법재판소가 이날부터 12일까지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매입프로그램이 적법한지를 판단하기 위해 청문회를 연다는 소식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일본중앙은행이 추가 부양조치를 내놓지 않아 투자자들이 실망했는데요. 유럽증시도 이에 하락세 유지하며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했습니다. 금융주가 2.4% 내렸고, 기초소재주도 2.4% 하락했습니다. 산업섹터도 부진했고요. 에너지주만 0.2% 올랐습니다.
 
종목별 흐름을 보면 보다폰이 0.13% 올랐고요. 정유회사의 흐름도 좋았는데요. 톨로우 오일이 0.49% 상승했습니다. 반면 금융주 부진했는데요. 로이즈뱅킹그룹이 0.6% 하락했고요. 바클레이즈가 1.3% 조정을 받았습니다.
 
영국 증시 내에서 특징주는 ICAP입니다.
 
인터딜러 브로커인 ICAP는 크레디트스위스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전환한 것이 악재가 됐습니다. 이후 3.6% 내렸습니다.
 
프랑스 증시의 마감상황 확인하겠습니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1.39% 내린 3810.56을 기록했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초반부터 약세를 보였습니다. 독일의 헌번재판소가 이날부터 12일까지 유럽중앙은행의 국채매입프로그램이 적법한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청문회를 연다는 소식 시장에 불안함을 줬습니다. 여기에 일본 중앙은행이 추가적인 부양조치를 내놓지 않았다는 소식에 투자심리 위축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종목별로는 광고회사 퍼블리시스 그룹사가 0.3% 올랐고요. 전기업체 EDF도 0.3% 올랐습니다. 반면 자동차외사 르노사 4% 넘게 밀렸고요, 타이어업체 미쉐린도 3.4% 하락했습니다.
 
독일 증시의 마감상황도 체크하겠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1.03% 하락한 8222.4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초반부터 약세를 보였습니다. 독일의 헌번재판소가 이날부터 12일까지 유럽중앙은행의 국채매입프로그램이 적법한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청문회를 연다는 소식 시장에 불안함을 줬습니다. 여기에 일본 중앙은행이 추가적인 부양조치를 내놓지 않았다는 소식에 투자심리 위축되며 하락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약세였는데요. 금융주가 1.6% 하락했고요, 기초소재주도 1.4% 밀렸습니다. 산업섹터와 통신주도 부진했는데요.
 
종목별 흐름을 보면, 인피니언테크놀러지가 3.27% 올랐고요. 헬스케어업체 프리제니우스도 0.12% 상승했습니다. 반면 하이델베르그 시멘트사가 4.5% 하락했고요. 보험회사 알리안츠도 2.56% 내렸습니다.
 
상품시장의 흐름까지 보겠습니다.
 
달러인덱스는 0.73% 내린 81.0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유가도 약세였는데요. WTI가 0.4% 내린 95.3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도 1% 내린 102.96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 값도 약세였습니다. 금은 0.7% 내린 137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글로벌 마감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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