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업계, 골퍼 위한 냉감 티셔츠 잇단 출시

입력 : 2013-06-13 오후 3:57:37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최근 연일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의 속도가 빨라진 까닭에 여름의 시작이 앞당겨져 이달부터 무더위가 일찍 시작됐으며, 8월을 지나 가을까지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각 브랜드들에서는 일찌감치 무더위를 이겨낼 아이템들을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시원함은 물론 UV를 차단하는 효과까지 갖춘 ‘냉감 티셔츠’는 올 여름 반드시 갖춰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패션(093050) 헤지스 골프는 네이비와 화이트를 비롯해 블루와 민트, 오렌지, 레드, 옐로우 등 7가지의 컬러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힌 '냉감 피케셔츠'를 선보였다.
 
기존의 가공 기법을 통한 한시적인 냉감 소재가 아닌 기능성 원사와 편직기법으로 완성된 이탈리아 수입 특수 소재를 사용해 한 여름에도 뛰어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15만5000원이다.
 
이와 더불어 헤지스 골프의 '냉감 이너웨어'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밀도 나일론 소재로 제작되어 청량감과 착용감이 우수한 UV 차단 이너웨어로 가볍고 차가운 감촉이 필드 플레이가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도 유용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라운드형과 하이넥형 두 가지로 가격은 각각 7만원, 7만5000원.
 
닥스 골프는 부분 메쉬 소재의 매치로 쾌적함을 더한 '기능성 냉감 이너'를 선보였다.
 
닥스 골프의 SMART SKIN 기능성 원단이 가볍고 시원한 터치감과 더불어 UV 차단 기능을 갖췄으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로 코디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가격은 9만5000원.
 
◇헤지스의 냉감 피케셔츠. (사진제공=LG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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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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