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키워드
출연: 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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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1 : IMF, 양적완화 지속 전망
국제통화기금이 연준의 양적완화가 올해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연관검색어 1 : 올해말까지는 유지할 듯
IMF는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면서 연방준비제도가 올해말까지는 양적완화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내년에 축소가 현실화돼도 그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관검색어 2 : 투자자들이 연준의 QE축소에 너무 과민 반응
IMF는 시장이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너무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대로라면 내년에 연준이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기 시작하더라도 그 규모는 소폭에 그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연준의 자산매입 규모 축소의 초기 단계에서 투자자들이 과도한 대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 역시 미국 경제 성장 전망에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키워드 2 : 美가계 경기기대, 조정..시장기대에도 못미쳐
지난달에 거의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미국의 소비 심리지수가 이번달에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고용과 주택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낙관적인 전망이 다소 약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관검색어 1 : 전망치와 이전치 밑도는 수치
미국의 6월 소비심리평가지수 잠정치가 82.7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 및 이전치 84.5를 밑도는 수준입니다.
실제, 항목별로 볼 때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수치는 98.0에서 92.1로 하락했지만 소비자 기대는 75.8에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인 76.7로 상승했습니다.
연관검색어 2 : 여전히 낙관적
전월에 비해 하락하긴 했지만 이번달 수치는 지난 8개월 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미국인들이 장기 전망에서는 여전히 낙관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편 조사를 맡은 담당자 리처드 커틴은 "소비자들이 지난달보다 고용시장 전망에 대해선 덜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주택 가격 상승 기대치도 감소했고, 증시 상승 전망치도 지난달 수준보단 다소 낮았다"고 말했습니다.
키워드 3 : CNN머니 설문조사, 연준 양적완화 현 수준 유지 전망 압도적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연관검색어 1 : 올해말까지 양적완화 축소 안할 듯
미국 경제매체 CNN머니는 39명의 경제전문가과 투자 전략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3분의 2 정도가 최소한 올해 12월 이전까지 연준이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15일 보도했습니다.
연관검색어 2 : 18, 19일 FOMC회의에서 QE 축소 이루어지지 않을 듯
연준은 오는 18일과 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시장의 최대 관심사인 양적완화 축소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CNN머니는 응답자중 단 한 명도 이번 FOMC에서 양적완화 축소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제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 유지를 결정하면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버냉키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방향을 어느 정도 내비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적완화 규모 축소 축소 움직임에 대해 IMF와 CNN머니 설문조사 모두 비슷한 의견을 보였는데요. 올해말까지는 양적완화를 유지하리라고 봤습니다. 이 예측이 맞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미국키워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