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신한은행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 미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합동 결혼식 행사'를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SH공사가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해 총 7쌍의 부부를 선정했으며, 연예인 봉사단체인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의 탤런트 이효정 주례, 가수 박학기가 축가를 부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부부들의 사랑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두터워 지고 가족간의 사랑이 넘쳐나길 바란다"며 "신한은행은 사회 소외계층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