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지현기자] LG전자 홈시어터가 인도네시아 굿디자인 시상식에서 '최우수 디자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주관하는 최우수 디자인 상(Indonesia Good Design Selection)은 제품 디자인과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 실제 판매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LG전자의 홈시어터는 인도네시아 시장의 성공을 기반으로 현재 동남아와 호주 등 10여개 국에 수출되고 있다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LG전자 홈시어터는 시장점유율 39%로 경쟁업체와 15% 이상의 격차를 벌이며 확고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G전자 이기주 부사장은,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경제블록화가 심화되는 환경에서 고객 인사이트 발굴을 통해 현지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입지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며,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은 앞으로도 고객 환경과 니즈를 철저히 파악해 제품화함으로써 인도네시아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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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장인 이기주 부사장(왼쪽)이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으로부터 굿디자인 대통령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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