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동양증권은 19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저평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을 제시했다.
정상협 동양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이 회복되고 있다"며 "올해의 이익보다는 회복의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10년 간 국내 주택 부문의 매출총이익 트랜드를 보면 정상화 됐을 경우의 수준이 현재의 잔고이익 수준을 넘어설수도 있다고 판단되지만 해외 부문에서는 과거 저조한 수익성을 반영했기 때문에 지속성이 있는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조4500억원, 영업이익 742억원, 순이익 953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그는 "주가는 연초 대비 약 25% 가량 하회하고 있으며 주택손실 가이던스에서 제시한 것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