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21일 'K리그 올스타전'에 등장한다

입력 : 2013-06-19 오전 9:14:29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박지성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등장한다.
 
박지성이 '2013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이 열리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팬들에게 인사한다. 박지성은 경기를 관전하고 팬들에게 공식적으로 인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지성은 지난해 '2002 한일 월드컵 10주년 기념 올스타전'에 출전해 거스 히딩크 감독과 10년만의 포옹 세리머니를 재현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모처럼 축구 팬들과 박지성의 만남의 시간이 재현되는 것이다.
 
K리그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02 한일 월드컵 10주년 기념 올스타전'에는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해외에 진출한 '해외파' 이청용, 구자철, 기성용, 윤석영이 K리그 챌린지 올스타로 구성된 팀인 '팀 챌린지'의 유니폼을 입고 뛴다.
 
'해외파' 선수들이 '팀 챌린지'에 포함됨으로써 올스타전은 더욱 치열한 경기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3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입장권의 가격은 1등석 3만원(지정석), 2등석 2만원, 3등석 1만원(이상 비지정석)이며, 인터파크(www.interpark.com, 전화 1588-1555)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매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트위터(@kleague),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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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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