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구속적부심 오늘 열린다

입력 : 2009-01-15 오전 8:58:00
[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인터넷 경제논객' 미네르바에 대한 구속적부심사가 오늘 진행된다.
 
1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 법원 형사합의31부(허만 수석부장판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인터넷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전기통신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박대성(31)씨에 대한 구속적부심사를 진행한다.
 
만약 구속이 부당하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박씨는 전격 석방된다. 석방 여부는 이날 오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 박찬종 변호사 등 박씨의 변호인단은 서울중앙지법에 박씨에 대한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었다.
 
뉴스토마토 박성원 기자 wan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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