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지수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전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29.58포인트(1.6%) 하락한 1920.91을 기록 중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내 양적완화를 축소할 수 있다고 발언하며 2%넘게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430억원 순매도하며 11거래일째 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9억원과 1892억원 순매수 중이다.
의료정밀(-3.6%), 음식료(-3.3%), 철강금속(-2.9%), 의약품(-2.4%)업종 순으로 하락 중이다. 반면 운수창고업종(0.04%)은 홀로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0.76포인트(2.05%) 하락한 514.83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3종목을 포함 90개 종목만이 상승하고 있다. 735개 종목은 하락 23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 4종목을 포함 88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874종목이 하락세다. 16종목은 보합권이다.
원달러환율은 8.55원 상승한 1154.25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