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하나은행이 국군 장병의 목돈 마련을 위한 군인전용 적금을 출시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하나 베레모 적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베레모 적금은 현역군인, 전환복무자, 사회복무요원 등 의무복무병과 의무 복무병 이외 군인 및 입영예정자도 가입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6개월 이상 2년 이하 일단위로 만기 지정이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0원으로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6개월이상 12개월 미만은 연 3.5%, 12개월 이상은 연 4.7%, 24개월은 4.8%다.
가입기간 중 포상휴가를 받거나 자격증 취득시 연 0.2%, 본인 명의 헌혈증 제시 또는 금연 서약시 연 0.2%,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에서 베레모 적금으로 자동이체 시 연 0.3% 우대금리가 제공돼 최고 연 5.5%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전역일로부터 1개월 이내 중도해지 시에도 계약기간별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 베레모 적금은 국군 장병의 재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8월말까지 가입하는 군 장병에게는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과 순천만정원 박람회 입장권도 증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