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마감)경제지표 호조+중국 우려 완화 '상승'

입력 : 2013-06-26 오전 8:21:33
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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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경제지표 호조 + 중국 우려 완화 '상승'
▶美 주택시장 완연한 회복..소비심리 5년래 최고
▶유럽 증시, 中 신용경색 우려 감소 + 美 지표 개선 '상승'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미국 지표 호조와 중국 우려가 감소하면서 반등에 성공한 것인데요.
 
다우지수부터 마감상황 확인하겠습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00.75포인트, 0.69% 오른 1만4760.3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장 초반부터 상승했는데요. 중국의 신용경색 우려가 완화되고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중국인민은행의 링타오 상하이본부 부주임이 "합리적인 수준에서 금리가 유지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중국 은행권의 유동성 경색 우려는 완화됐는데요.
 
또 미국의 주택가격과 소비자 신뢰지수, 내구재 주문등 지표가 일제히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는데요. 미국 주택 가격과 신규주택 매매건수가 나란히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습니다.
 
또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1.4를 기록했습니다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75.1을 크게 넘어선 결과로, 2008년 1월 이후 최대 기록입니다. 상승세 유지한 구간에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도 전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금융주가 1.5% 올랐고요. 기술주와 산업섹터도 0.8% 올랐습니다. 통신업종도 1.1% 상승했는데요.
 
종목별로는 금융주 흐름 좋았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3.01% 상승했고요, 통신주 강세에 버라이존이 2.69% 올랐습니다.
 
반면 유나이티드헬스가 1.42% 하락했고요. 제약회사 머크사도 0.39% 조정을 받았습니다.
 
나스닥 지수의 흐름도 보겠습니다. 나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27.13포인트, 0.82% 오른 3347.89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상승세 유지했는데요. 전날 전 세계 증시를 강타한 중국의 신용경색 우려가 완화되고, 미국의 주택가격과 소비자신뢰지수, 내구재 주문 등 지표가 일제히 호조를 보인 게 긍정적으로 반영됐습니다.
 
그럼 나스닥 지수 내에서 특징적인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나스닥 특징주는 솔라시티입니다. 태양광 업체인데요. 메릴랜드주 월마트매장 10곳에 태양열 에너지를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이 호재가 됐습니다.
 
S&P500지수의 마감상황입니다. S&P500지수도 전날대비 14.94포인트, 0.95% 상승한 1588.03으로 마감했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상승세 유지했는데요. 전날 전 세계 증시를 강타한 중국의 신용경색 우려가 완화되고, 미국의 주택가격과 소비자신뢰지수, 내구재 주문 등 지표가 일제히 호조를 보인 게 긍정적으로 반영됐습니다.
 
이어서 유럽으로 넘어갑니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중국 신용경색 우려가 감소됐고요, 미국에서 발표된 경제 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 호재가 됐습니다.
 
먼저 프랑스 증시의 마감상황 보겠습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51% 뛴 3649.8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장 초반부터 상승했습니다. 중국발 호재가 투자 심리 자극했는데요. . 중국인민은행의 고위 인사가 인민은행이 금리를 합리적 수준에서 유지시키겠다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또 미국에서 발표된 지표도 긍정적이었는데요. 장중 고점에서 마감했습니다.
 
종목별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자동차주 흐름 좋았습니다. 르노사가 6.32% 올랐고요,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도 2% 상승했습니다. 금융주도 좋았는데요 크레딧아그레꼴이 1.17% 올랐습니다. 반면 제약업체 사노피사만 0.47% 하락했습니다.
 
그럼 프랑스 증시 내에서 특징적인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프랑스 특징주는 푸조입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자동차업체인데요. 2008년식 모델 크로스오버 차량 주문이 2만6000건을 넘겼다는 발표가 주가를 상승시켰습니다.
 
독일 증시의 마감상황도 확인하겠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1.55% 오른 7811.30으로 마감했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장 초반부터 상승했습니다. 중국발 호재가 투자 심리 자극했는데요. 중국인민은행의 고위 인사가 인민은행이 금리를 합리적 수준에서 유지시키겠다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이 발언에 급락하던 중국 증시는 낙폭을 만회해 약보홥권에서 거래를 마쳤는데요. 뒤이어 개장한 유럽증시 긍정적인 영향 받았습니다.
 
또 오후에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는 소식도 호재였는데요. 주택지표가 개선됐고요, 6월 소비자신뢰지수도 5년중 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장중 고점에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금융주가 0.8% 올랐고요. 기초소재주도 1.4% 상승했습니다. 기술주와 산업섹터의 흐름도 좋았는데요. 유틸리티업종만 0.5% 하락했습니다.
 
종목별 흐름을 보면, 자동차주 반등했습니다. 다임러사가 4.45% 올랐고요. 화학업체 랭서스도 반등해 3.52% 올랐습니다. 반면 코메르츠방크는 0.87% 하락했고요, 에너지업체 에온도 0.86% 조정을 받았습니다.
 
영국 증시의 마감 상황입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 대비 1.21% 상승한 6101.91로 마감했습니다.
 
일간 차트를 보면, 장 초반부터 상승세 보이는데요. 중국의 신용경색 우려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에서 발표된 지표가 좋게 나타난 것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금융주가 1% 올랐고요. 기술주와 산업섹터도 2% 넘게 올랐습니다. 통신주의 흐름도 좋았는데요. 반면 유틸리티업종이 0.1% 소폭 하락했습니다.
 
종목별로는 통신업체 보다폰이 2.44% 올랐고요. 금융주도 좋았습니다. 로이즈뱅킹그룹과 바클레이즈, HSBC가 1~2%대 상승했습니다. 반면 용기제조업체 렉삼이 2.45% 하락했고요.정유업체 페트로팩도 1.22% 내렸습니다.
 
상품시장의 흐름까지 보겠습니다.
 
달러인덱스는 0.17% 오른 82.7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미국 지표 호조에 반등했는데요.
 
WTI는 0.1% 오른 95.3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도 0.1% 오른 101.2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 가격은 내렸는데요. 금은 0.1% 내린 1275.1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글로벌 마감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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