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위협관리시스템(TMS, Threat Management System) 전문 기업인
코닉글로리(094860)(대표 조명제)는 6.25해킹대란과 관련해 2차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자사의 TMS 제품과 자사의 침해대응팀(CERT: Cyber Emergency Response Team)의 공격 분석 역량을 발휘해 국내외 정보를 신속하게 분석 배포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명제 대표는 "이번 사건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악성코드 분석과 관련된 자세한 분석 보고서를 TMS 고객에게 이미 전달한 상태"라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닉글로리의 CERT에서 제공하는 분석 내용에는 관련 악성 프로그램의 유포 과정 및 공격 방법 등에 대한 상세 정보와 해당 공격을 탐지할 수 있는 시그니처가 포함돼 있다.
박현도 연구본부 박사는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2차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며 "공격 탐지와 차단을 할 수 있는 정책(룰과 시그니처 등)을 보안 시스템에 설정해 2차 공격을 차단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