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닉글로리(094860)는 LG히다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법원 가족관계시스템 재해복구센터(DR)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대한 재해복구 체계를 구축해 비상시에도 안전한 가족관계 등록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대법원 분당 센터의 재해복구용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장비, 소프트웨어 등을 구축하는 일이 주로 진행된다.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통한 검증 작업도 동시에 진행된다.
조명제 코닉글로리 대표는 "이번 구축사업을 계기로 다시 한번 기술력을 대외에 인정받게 됐다"며 "이렇게 쌓인 신뢰도를 바탕으로 향후 공공 IT 시장에서 진정한 통합 IT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