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3분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4250원(8.84%) 오른 5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DSK, CS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유럽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램시마 판매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램시마는 셀트리온이 2006년부터 총 20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으로, 셀트리온이 이번 허가를 바탕으로 유럽 30개국에서 램시마의 판로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