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미국 6월 고용 부정적 전망

입력 : 2013-07-02 오전 10:37:30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잰 해치어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6월 비농업부문의 고용이 15만명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전월의 17만5000명보다 감소한 수준이다.
 
이어 해치어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월보다 소폭 늘었고 컨퍼런스 보드가 조사한 신규 온라인 구인광고가 최근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고용이 낙관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정부의 긴축 재정정책 또한 고용부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비농업부문 고용은 오는 5일 발표되며 시장 전문가들은 15만5000명~16만5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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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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