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티웨이항공이 이달부터 '제주~창사' 노선 전세기 운항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0월25일까지 주 3회 운항하며, 제주(월,수,금)에서 오후 1시30분에 출발해 창사에 오후 3시30분 도착하고, 창사(월,수,금)에서 오후 4시30분 출발해 제주에 오후 8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지난 1일 185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 국제공항에 도착해 티웨이항공 관계자들이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사진제공=티웨이항공)
지난해 인천~해구 노선을 처음으로 중국 전세기 편을 시작한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발 2개노선(인천~석가장, 인천~하이난)과 제주발 3개노선(제주~광저우, 제주~창사, 제주~천주)등 다양한 중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8월에는 제주~서안 노선도 취항할 계획이며, 9월 이후에도 다양한 중국노선 개발을 위해 준비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중국 노선 취항을 통해 제주 관광뿐 아니라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앞으로 새로운 중국노선 개발로 티웨이항공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