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가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자동차 운행정보 서비스를 선보인다.
KT(030200)는 교통안전공단과 최신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도입해 '실시간 자동차 운행기록 수집·분석을 위한 정보시스템(VDIS)'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VDIS는 자동차 운행기록정보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의 차량 운행 정보를 무선통신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분석해 국가 자동차 안전 정책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운수회사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 실시간 무선통신 서비스를 가입한 운수회사는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운전행태 및 운행정보를 제공받는다.
KT 관계자는 "차량운행정보 데이터 수집을 위해 버스, 택시, 화물차 등 영업용 차량에 부착된 통합단말기를 통해 해당 정보를 수집하여 VDIS 시스템에 전송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