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 관리책임자와 취급자를 대상으로 오는 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3년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및 취급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포털·쇼핑몰 등 주요 인터넷 사업자의 개인정보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보호 정책 추진 방향 ▲인터넷상 주민번호 사용제한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사이버 테러 및 개인정보 유출 시 대응방법 ▲개인정보보호 우수 정착사례 발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또 법률 전문가 현장 Q&A 세션을 마련해 사업 현장에서 느끼는 개인정보 업무에 대한 법률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워크숍 등록은 7일까지 워크숍 홈페이지(www.cpowsh.kr)를 통해 가능하다.
방통위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워크숍은 사업자와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특강 또는 세미나를 진행하는 방식"이라며 "개인정보보호 정책과 이슈에 대해 공유의 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