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달러·엔 환율이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101엔을 상향돌파했다.
5일 오후11시4분 현재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95% 오른 101.03엔을 기록하고 있다.
엔화 가치가 달러당 101엔까지 하락한 것은 지난 5월31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 엔화 가치 하락세가 가팔라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미국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는 직전월 대비 19만5000명 늘어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 16만5000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또 같은달 실업률은 7.6%를 기록해 전달과 같은 수준을 이어갔다
한편, 달러 대비 유로화 환율은 1.2838달러로, 전일 대비 0.50%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