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봄이기자] 금강종합건설은 인천시 서구 신현시장을 재건축한 '금강아미움'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아파트 70가구, 상가점포 103실로 구성됐다.
현재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64가구, 상가 45실 중 잔여물량을 일반에 분양 중이다.
◇금강아미움 조감도(자료=금강종합건설)
중앙시장, 서경 백화점이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한 위치에 들어선다. 신현동 4차선 주도로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과 간판효과가 뛰어나다. 배후에 신현 e편한세상 하늘채 아파트 약 3000여 세대를 수요층으로 확보할 수 있다.
금강아미움이 들어서는 인천 서구 신현동은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IC와 가까워 인천 시내와 서울로 진출입하기 편리하다. 인천 지하철 2호선이 들어서면 대중교통 환경도 더 개선될 전망이다. 2009년 착공한 인천지하철 2호선은 2016년 경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 시 콜럼비아 공원역이 인근에 위치하게 된다.
아파트는 전용 59~84㎡ 70가구가 들어서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다. 가족단위로 거주할 수 있도록 모든 평형이 방3개, 욕실 2개를 갖췄다. 이 중 전용 59.64㎡(약 25평)이 38가구, 65.25㎡(약 27평)이 22가구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00만원 초반대다.
◇전용 59.64㎡(약 25평, 왼쪽)와 65.25㎡(약 27평, 오른쪽) 평면도(자료=금강종합건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5층에 공급된다. 대지면적이 3100㎡ 규모로 상가 연면적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3.3㎡당 분양가는 지상 1층 2200만~3900만원, 지상 2층 1000만~1300만원이다. 지상 3~5층은 650만~780만원 수준이다.
유영상 분양닷컴 소장은 "금강아미움 사업부지는 실거주 수요와 유동인구가 풍부한 곳으로 주변에 노후된 건축물이 많은 만큼 신축 건물의 경쟁력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