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KDB
대우증권(006800)은 홍콩의 '2013 파이낸스아시아 어워즈'에서 최우수 주식부문과 최우수 IB 부문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파이낸스아시아'는 KDB대우증권이
CJ헬로비전(037560) 등의 기업공개 실적을 바탕으로 주식자본시장의 점유율 30%를 기록하고 있고, 인도네시아 이트레이딩증권을 인수하는 등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KDB대우증권 김기범 사장은 "어려운 시장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좋은 상을 받게 됐다"며 "KDB대우증권은 최고의 금융회사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DB대우증권은 지난 2004년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된 이후 모두 5회에 걸쳐 주식과 채권부문에서 수상했다.
'파이낸스아시아 어워즈'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300명의 아시아 투자전문가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국가·산업 부문별 최고의 기업을 투표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