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게임 최적화 헤드셋 2종 출시.."실감나는 사운드 즐겨라"

입력 : 2013-07-10 오전 9:44:34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코리아가 게임에 최적화시킨 게이밍 헤드셋 2종을 출시했다. 실감나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로지텍코리아는 10일 입체적인 돌비 7.1채널 사운드를 제공하는 '로지텍 서라운드 사운드 게임 헤드셋 G430'(이하 G430)과 '로지텍 스테레오 게이밍 헤드셋 G230'(이하 G23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G430은 7개의 개별 채널 오디오 데이터와 저음역 효과채널(Low Frequency Effect Channel)을 통해 360도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게임 중 발자국 소리나 사이렌 소리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을 소리도 먼저 감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의 이어컵을 제공해 장시간 사용해도 눌림이 없고, 쉽게 분리해 물로도 세척이 가능하다.
 
제품 안에 있는 소음 차단 마이크는 게이머의 목소리만 들을 수 있도록 조절이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로지텍코리아는 10일 게임에 최적화한 게이밍 헤드셋 2종을 출시했다.(사진제공=로지텍코리아)
 
함께 출시된 G230은 고품질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FPS(First-person shooter, 1인칭 슈팅게임), MMO(Massively Multiplayer Online), 어드벤처 게임을 할 때 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이 제품 역시 부드럽고 편안해 장시간 게임 시 사용이 편하고 스포츠 퍼포먼스 기능성 소재로 제작된 세척 가능한 이어컵이 장착됐다.
 
정철교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게이밍 헤드셋은 하드코어 게이머들을 위해 제작된 제품"이라며 "스포츠 퍼포먼스 소재로 제작돼 장시간 게임 중에도 열기를 차단해준다.게이머들이 실감나는 게임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로지텍 서라운드 사운드 게임 헤드셋 G430은 13만9000원, 로지텍 스테레오 게이밍 헤드셋 G230은 10만9000원에 각각 출고가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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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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