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남북경협 관련주가 북한의 북방한계선(NLL) 불인정 발언으로 남북간 긴장감이 형성되며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5분 현재 재영솔루텍은 지난 주말보다 60원(-8.05%) 떨어진 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화전기(-4.35%), 로만손(-3.61%), 선도전기(-3.01%), 광명전기(-2%), 재룡산업(-1.35%) 등도 동반 하락 중이다.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남한의 합참) 대변인은 지난 17일 성명을 통해 NLL을 인정하지 않고 서해 해상군사분계선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혀 남북간에 영해 침범을 둘러싸고 두 차례의 무력 충돌을 벌인 서해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군 당국은 NLL 후방에 한국형 구축함(KDX-Ⅱ)인 문무대왕함(4500t급)을 배치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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