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장마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양 삼송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개장 이후 지금까지 2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고양 삼송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삼송택지개발지구 A-20블록 내 현장 부지에 지난 12일 오픈했다.
특히 '고양 삼송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첫날에만 5000여 명이 다녀갔고, 이튿날에는 무려 1만명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은평뉴타운과 접해있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인데다 쾌적한 단지주변 환경에 4.1 부동산 대책으로 전 세대가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용 84㎡ 이하로 구성돼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수요고객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양 삼송2차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기준 74~84㎡(공급면적 기준 98~113㎡) 총 1066가구 규모로 30~40대 실수요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단지 설계를 선보인다.
쾌적한 단지환경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각 동을 단지 외곽에 배치한 대신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의 약 3배 규모에 달하는 오픈스페이스를 확보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했다. 아울러 단지 곳곳에 마련된 녹지공간과 단지 내 약 600m 규모의 산책로는 마치 공원에 있는 듯 편안한 느낌을 선사한다.
친환경단지의 특성에 맞춰 자연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온가족이 단지 내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족캠핑장이 마련되며, 건물 옥상에는 정원과 더불어 삼송지구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평면설계 또한 북한산과 창릉천의 조망권을 극대화할 수 있는 2면 개방형 평면을 선보였으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에 거실 및 안방을 광폭형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시켰다.
이와 함께 다양한 수납공간과 가변형 벽체 등 효율적 공간 구성을 통해 실용적이면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총 6개의 주택형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2순위, 18일 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7월30일~8월1일까지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은 오는 2015년 9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