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외환은행의 대표 신용카드 2X카드가 출시 1년여 만에 100만좌를 돌파했다. 외환은행은 이를 기념해 첫돌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제공=외환은행)
외환은행은 15일 고객 생애주기 맞춤형 신용카드로 인기를 끈 2X카드의 100만좌 발급을 축하하기 위해 '100만 고객과 함께하는 2X카드 첫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12일 출시된 2X카드는 외환은행 역사상 13개월 3일(283 영업일)이라는 최단기간에 밀리언셀러 카드로 등극했다.
2X카드는 기존 카드혜택과 달리 사용기간에 따라 혜택이 두배(2X)가 되는 새로운 개념으로 정체된 신용카드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를 발급했던 외환은행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고객분석부터 상품 이름 작명까지 2X카드 개발과정을 직접 챙기는 등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환은행은 이날부터 8월31일까지 2X카드 100만좌 돌파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2X카드 100만번째 고객에게 순금카드를 증정하고 99만9999번째와 100만1번째 고객에게도 5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gift card)를 지급한다.
또 2X카드의 공통 할인서비스인 온라인쇼핑, 주유할인, 이동통신할인 이용 고객중 추첨을 통해 8만원 상당의 외화 선물 셋트(100명), 모바일 주유상품권(200명), 예스포인트 1만점(300명)을 지급하며 이밖에도 예스 포인트 적립행사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외환은행 카드마케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최초 신용카드 발급사로서의 35년 노하우와 경험으로 더욱 다양하고 고객 중심의 새로운 카드를 통해 과거 카드 명가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환은행의 '100만 고객과 함께하는 2X카드 첫돌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외환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