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美·英·獨서 UHD TV 전 라인업 화질 성능 인증

85인치 제품 이어 65·55인치 제품도 인증

입력 : 2013-07-15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삼성전자의 65·55인치 '울트라HD(UHD) TV'가 미국과 유럽의 세계적 인증기관들로부터 화질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005930)는 자사 UHD TV가 인증기관인 미국 'UL'과 영국 '인터텍(Intertek)', 독일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 등으로부터 화질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전했다.
 
삼성 UHD TV는 올 초 85인치 제품에 이어 이번 65·55인치 제품들도 성능 인증을 받는 등 모든 라인업이 화질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삼성 UHD TV는 세 기관으로부터 공통적으로 ▲색 표현력 ▲휘도 균일도 ▲시야각 ▲해상도 등을 검증 받았고, 최종적으로 화질 성능 인증서를 획득했다.
 
특히 UL과 인터텍은 '3D 해상도'와 '크로스토크(화면 겹침 현상)'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UL은 삼성 UHD TV의 화질 뿐만 아니라 단 하나의 선으로 복잡한 케이블을 숨겨 연결 편의성을 높인 '원 커넥트(One Connect)'와 TV를 당해 연도 최신제품 성능으로 진화시키는 '스마트 에볼루션'에 대한 시험도 진행했다고 삼성은 밝혔다.
 
또 TUV 라인란드는 UHD TV 최초로 삼성 UHD TV F9000에 대해 ▲인터넷 ▲SNS ▲단말기 확장성 ▲동영상 재생 등 기본적인 스마트 기능부터 ▲일상 언어 인식을 통한 스마트 추천 ▲양손 모션 인식 ▲얼굴 인식 ▲터치 패드 등 고급 기능까지 포괄적인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이번 성능 인증을 통해 다시 한 번 삼성 UHD TV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화질과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자사 65·55인치 UHD TV가 미국과 영국, 독일 등의 세계적 인증기관으로부터 화질 성능을 인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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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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